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5월 22일(목) 제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2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의 광양시 고향사랑 기부금 520만원 전달에 대한 상호 교차기부 의미로 진행되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온 두 사람의 인연은 2020-21년도 국제로타리 전남지구와 제주도지구에서 각각 총재를 역임하며 시작되었고, 지역 간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뜻을 함께 하였다.
이날 기탁식은 김완근 제주시장과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우광일 회장은 “제주시에 방문해 고향사랑 교차기부를 진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교류를 통해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상의는 포항시, 제주시와의 교차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 간 교차기부 활동에 동참하며, 소속 회원사(기업)들에게 적극 홍보해오고 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