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20일 대전광역시 호텔 ICC에서 열린 '2025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매출 500억 원 이상 그룹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정기총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조원민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 전국 각지 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시상 ▲2024년도 사업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신규 회원가입 및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동광양농협은 지난해 하나로마트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 등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이며 매출 500억 원 이상 실적 그룹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전 임직원의 헌신과 지역 조합원, 지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로마트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더욱 활성화하고, 조합원과 지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하나로마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약구매 및 대량할인을 통한 공급가격 인하 ▲쌀 가공식품 전문코너 등 핵심 성장 카테고리 확대 ▲'농협형 싱싱배송(fresh&fast)' 시범 운영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유통 환경 속에서 하나로마트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해 하나로마트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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