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백중사리 기간(8.31~9.3)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고립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육해상 순찰 및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백중사리는 해수면의 조차가 연중 최대로 높아지는 시기로 음력 7월 15일 전후 3~4일간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상태를 말한다.
해경은 이 기간 연안사고 취약개소 36개소 및 파출소별 자체 취약지 대상 순찰을 확행하고,
마을행정방송 및 전광판을 이용하여 대국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진도 신비의 바닷길(고군면 일원) 및 목포대교 인근 저조 시 조개줍기 등 방문객과 늦깍이 휴가객들의
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백중사리 기간 저지대 침수 및 저조 시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가 우려된다”며
“연안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계도 및 선제적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