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22 시⸱도대항 족구 최강전 대회를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에는 팔마보조경기장에서, 23일은 장소를 옮겨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17개 시·도 족구협회 소속 20개 팀과 전국 남자체전부 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IB SPORTS 채널에서는 23일 남자체전부 4강전부터 결승전까지 경기를 생중계하고, 대회의 모든 경기를 촬영해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방송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족구 종목이 올해 전국체육대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그 위상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순천시에서 국내 최정상급 족구 선수들이 시⸱도대항 족구 최강전을 펼치는 만큼,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함께 경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