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1일부터 3일간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aT센터)에서 전남의 우수 농축수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2022년 전남도 로컬푸드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사과, 배, 단감, 샤인머스캣, 골든키위, 녹차, 김, 미역, 다시마, 굴비 등 우수 농수축산물과 이를 원료로 한 식품 등 300여 품목이 참여한다.
특히 전남 대표 10대 브랜드 쌀, 우수 남도 전통주, 열대과일, 식품명인의 제품 등도 함께해 깨끗하고 온화한 기후, 청정한 남도 지역에서 농어업인이 정성껏 가꾼 전남 최우수 농축수산물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일반 판매 가격보다 저렴해 가을철 풍성함과 전남의 넉넉한 인심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풍성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남도의 멋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남도립국악단의 공연, ‘장구의 신’ 박서진의 무대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로컬푸드 경매 행사와 다양한 경품행사도 준비해 행사장 분위기를 흥겹게 돋울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농축수산물의 판로처 확보와 ‘전남 농축수산물=안전 로컬푸드’ 이미지 정착에 매진할 계획이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 농어민이 정성껏 가꾸고 키운 우수 농축수산물에 관심을 갖고, 행사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농축수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