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해양경찰의 꿈을 키워가는 해양경찰교육원 학생들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연안 정화 활동에 나섰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에 따르면 8일 오전 만성리해수욕장에서 제71기 간부후보생 및 제245기 신임경찰과정 학생 등 50여 명이 ‵깨끗한 바다 만들기′캠페인 일환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교육원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학생 400여 명과 함께 봉사 정신을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환경정화 활동 등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주 금요일 여수시청, 수협, 어촌계에서 선정한 여수 관내 항·포구와 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연안 정화 활동과 해양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여인태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 학생들이 다시 한번 대국민 헌신(獻身)의 원훈을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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