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목사는 지난해 7월 교회 집무실에서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쳐 쓰러졌다. 뇌출혈 증세로 수술을 받았고 지금껏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은 1936년 2월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에서 5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유한 천석꾼 집안이었다. 부친이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면서 집안이 기울었다. 1950년 5월에 열린 제2회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부친 조두천이 입후보했다가 낙선했다. 재산이 거덜 났다.
불과 한 달 후에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부산으로 피난한 고인의 가족은 혹독한 가난에 시달렸다. 고인은 부산에서 부산공고에 다니다가 폐결핵에 걸렸다. 당시만 해도 폐결핵은 전염병이라 가족과 격리돼야 했다. 3년을 넘기기 힘들다는 사망선고를 받았을 때 세 살 위인 누나의 친구가 성경책을 건넸다. 고인이 성경을 공부하며 기도를 시작한 첫 계기였다.
아직 기독교를 잘 알지 못했던 고인은 부산에서 우연히 켄 타이스 미국 선교사가 인도하는 부흥회 천막에 들어섰다. 선교사의 부흥회 기도에 고인은 난생처음 눈물을 쏟으며 통곡했다고 한다. 부흥회를 마친 뒤 고인을 만난 타이스 선교사는 고인의 영어 실력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때부터 고인은 타이스 선교사를 따라다니며 영어 설교를 우리말로 통역하는 일을 했다. 타이스 선교사는 미국 오순절교단하나님의성회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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