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신임경찰관들과 지휘관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조직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찰서 회의실에서 서장 및 신임경찰관 등 25명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신임경찰관들은 임용된 지 1년 미만으로 일선 현장에서 활약하는 경찰관으로서 직장생활 애로 및 업무 개선사항 청취 등 토의가 이뤄졌다.
이들 신임경찰관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정신을 함양토록 하여 경찰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품행 및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공직저해 중요비위(음주운전, 갑질, 성비위, 금품수수)예방 및 부패근절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공직생활에 애로사항과 업무 고충에 대해 서장님께 직접 건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만식 여수해경서장은 신임경찰관들에게 “해양경찰관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훌륭한 해양경찰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