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은 14일 하동군청을 찾아 침수피해를 당한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화개장터를 찾아 12~13일 양일간 복구잡업에 동참하였습니다.
통영해경 김평한 서장은 오늘 오후 하동군청을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수해자를 위해 써달라며 통영해경직원이 모은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통영해경은 경찰관 및 의무경찰 약 80여명이 12일과 13일 화개장터를 찾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장터 곳곳에 쌓여있는 수해 쓰레기를 제거하고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동구 등을 정리하였으며, 해상에서는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이 해상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김평한 통영해경서장은 “이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통영해경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통영해경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라도 달려가겠다“고 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