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안체험활동 운영자 안전교육 불편해소로 적극행정 기여 -
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연안체험활동 운영자 및 시설물의 안전점검으로 연안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연안체험활동장소 대상으로 계도·홍보와 더불어 현장점검을 통해 연안체험활동 운영자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여수, 고흥, 거문에서 운영중인 연안체험활동 수중형 7개소, 일반형 12개소 총 19개소를 대상으로 연안체험활동 운영자 등 안전교육 이수 및 안전장비 비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기간 중 안전교육 미이수 사업장 9개소를 계도 조치하고, 구명튜브, 구명줄 미비치 등 일반형 사업장 4개소에 시정명령서를 발부할 예정이다.
여수시 소라면 갯벌체험장 관계자는“안전교육 위탁교육이 인천대학교 등 17곳에서 진행하지만 코로나19등으로 인하여 타지역 이동이 어렵고,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 진행되는 교육도 횟수가 많지 않아 안전교육 이수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여수해경은 지역대학인 목포해양대학교에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일반형 안전교육 증설을 요청하여 운영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은 다가오는 7월 14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수중형과 일반형을 통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여름철을 맞아 연안체험활동 운영자 및 시설물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 사전 차단과 안전공감대를 형성하였다.”며, “안전한 연안체험활동을 위하여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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