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로 빈틈없는 바다를 만들겠습니다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0일, 밀수·밀입국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간 해상 경계 대책을 논의하고자 지역 해안경계부대인 육군 31사단 장보고대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 밀수·밀입국과 보안 취약지역에 대한 의견 교환 ▲ 레이더, TOD 등 감시체계 정보 공유를 통해 사각지대(맹목 구간)에 대한 관리 방안 ▲ 외사 범죄 발생 시 공조 대응체계 강화 등을 협의하였다.
완도해경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입국이 어려워진 외국인이 소형 보트를 이용한 밀입국과 마약, 담배 밀수사건 등 해상을 통한 외사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해상감시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완도해경은 앞으로도 해상을 통한 외사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경과 군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해상을 통한 외사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