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협력증진과 소통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 강화에 나서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민·관 협력 증진과 구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민간해양구조대)와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구조협회 임원 등 10명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21년 민간해양구조대원 운영계획 및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관련 법령 개정 추진사항, 민간구조세력의 운영관리 및 대응 체계 등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여수해경에 등록되어 활동하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총 670명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력 있는 민간구조 자원으로서 해양경찰과 더불어 해양사고 대응 및 구조활동에 원활한 지원을 돕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의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능력을 배양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