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극행정을 통한 241기 신임경찰관 현장 상황 대응력 및 이해도 향상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신임경찰과정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실무에서 즉시 상황 대응 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관할 내 지형지물 숙달을 위한 현장답사와 함께 각 상황별 접수 및 대처 요령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형지물 숙달 훈련과 각종 구조장비 사용법 및 각 상황별 접수·대처 요령 교육 등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교육훈련계에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기존의 형식적인 이론과 실습훈련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이 돋보이는 새로운 교육 방식이다.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지형지물 숙달을 위한 현장 답사교육은 동해해경 관할구역인 북부권(강릉시 연곡해변~동해시 묵호항 여객선터미널)과 남부권(동해시 하평해변~삼척시 고포항)의 장소에서 1차(13~14일)와 2차(20~21일)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현장 답사 교육을 통해 동해서 관할구역의 전체적 지명 및 지형지물 파악과 함께 주요 사고발생 지점을 직접 탐방하며, 해안 특성에 따른 각종 사고유형 및 대응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경찰서 실습기간 중 ▲구조장비(레스큐링, 레스큐튜브) 사용법 ▲차량 추락사고 시 유리 파손 및 구조 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각종 상황별 접수 및 대처 요령 등 교육을 통해 보다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해해경 정태경 서장은 “이번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을 통해 신임경찰관 교육생 모두 관내 치안특성과 업무 적응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훌륭한 해양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2일 여수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6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동해해양경찰서로 배치된 41명은 남은 실습과정을 마치게 되면 올해 7월 12일 졸업과 동시에 임용되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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