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지 예방순찰·단속 착안사항 등 최일선 실무교육과 주민신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지속 강화 방침 -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영목출장소를 시작으로 밀입국, 밀수 등 해상 국제범죄에 관한 최일선 순회교육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태안 밀입국 사건에 이어 지난달에도 군산 담배밀수, 대만인 보트 밀입국 등 해상을 통한 국제범죄 발생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해상국제범죄 유형과 추세, 취약지 순찰 및 예방단속 착안사항, 밀입‧출국 등 사안별 대응요령과 행동수칙 등 실무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주민 신고와 해안경계 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성창현 서장은 “과거 해상국제범죄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부서 순회교육을 집중강화하는 등 안전한 국민생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