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 없는 ‘소통협의체’ 통해 조직 문화 변화에 촉매제 역할 기대-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젊고 열정이 넘치는 실무자 중심의 ‵혁신 주니어보드(Junior board)′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관리자 중심의 전통적인 의사결정과 달리 젊은 직원들의 수평적 소통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교육원 전반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를 위해 교육원은 각 부서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경감 이하 젊은 경찰관 30명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를 운영, 매월 1회 원장과의 격이 없는 소통모임을 통해 발전, 개선 분야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또한 가감 없는 의견 제시를 위해 SNS 익명채팅방을 개설, 교육원 전반 혁신 자료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청취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주니어보드는 모든 교직원이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함께하는 소통협의체 운영으로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