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윈드서핑·서프보드·낚시 등 수상레저 활동자가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이달 3. 29부터 ~ 5. 2까지 수상레저분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시행 한다. -
작년 서귀포관내 총 51건의 레저사고 중 봄철(3~5월)에만 운항부주의, 장비점검 소홀 등으로 인한 기관고장 및 표류사고가 20건으로 약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레저활동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본격적인 레저철인 여름이 다가오기 전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는 수상레저 사업장, 레저 동호회 및 개인 활동자 대상으로 ▴모터보트, 서핑 등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 안전관리 강화활동, ▴수상레저 사업장 지도・점검 및 종사자 안전교육, ▴장비점검 소홀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운동, ▴안전위해사범 집중 단속으로 사고발생 사전 차단, 4가지 테마 별 강화활동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도기범 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다각적 사고예방 대책으로 수상레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