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활동지 및 사고다발구역 집중순찰 등 안전위반행위 집중단속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봄 행락철 수상레저 활동자의 사고예방과 안전 위해사범 지도·단속을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관할구역 내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총 111건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기관고장 51건(46%), 표류 32건(29%), 추락 11건(10%), 전복 8건(7%), 기타 9건(8%)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동해해경은 수상레저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를 위해 수상레저 주요활동지와 사고다발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4월 10일부터 5월 2일까지 수상레저 주요 위반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해 수상레저 안전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무면허 조종 ▲주취 운항 ▲운항규칙 위반 ▲안전장비 미착용 ▲활동시간 미 준수 ▲기구 미등록 ▲안전검사 미 수검 등 기본적인 안전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안전관리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레저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국민 스스로 출항 전 레저기구 등 상태를 점검하고, 기상 확인,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수상레저문화 정착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