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에서 고립된 20대 고립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
5일 오후 2시 27분경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에서 A씨(남, 27세)가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 H-08정을 출동시켰다.
A씨는 H-08정에서 안전하게 구조 후 하나개해수욕장에 하선시켜 귀가 조치했으며 오후 12시경 관광차 방문했다가 갯골에 의해 주변에 물이 들어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되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갯벌이나 갯바위에서 활동 시에는 물 때를 숙지해 고립을 예방해야 하고 고립이 되었을 경우 무리한 탈출 시도는 삼가고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