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31일까지 해양유입 마약류 불법유통 등 관련사범 집중 단속 실시 -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다음달 12월31일까지 해양특성화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출처=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다음달 12월 31일까지 ‘해양특성화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에 나선다.
최근 마약류는 육지에 비해서 단속이 어려운 해양유입 밀반입이 늘고 있는데다,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노출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태안해경은 수사, 형사 및 외사계 요원과 형사기동정으로 꾸려진 마약단속반을 편성하고, 경비함정 및 파출소요원들을 동원하여 해상, 육상과 항공에서 입체적인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기간 동안 ▲출입항 요트 승조원 대상 마약류 투약여부 ▲내·외국인 선원 조업종료 후 입항시 불법체류 여부와 함께 마약류 투약 여부 확인을 위한 간이 시약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형사, 수사, 외사 등 수사부서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류 불법유통 등에 대한 고강도 단속을 펼쳐,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