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레저사고 절반 장비점검 소홀, 활동 전 장비점검 필수-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오는 16일 청초호 내 슬립웨이 부근에서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및 구명조끼 의무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속초지사), 전문수리업체(본테크)와 합동으로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수리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과 수상레저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병행된다.
무상점검 및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께서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13시부터 17시까지 현장에 방문 하면 된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관내 수상레저사고 45건 중 절반 이상이 장비점검 소홀 등으로 인한 표류사고이다“며, ”수상레저활동 전 반드시 장비점검 등을 통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