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종합뉴스 (경제.농업.수산업.공업.임업)

전남지역 ‘먹노린재’ 지난해 비해 19.8% 증가

전남농업기술원, 생육초기 방제 철저 당부
윤진성편집국장   |   송고 : 2020-07-08 14:00:03

 

[해륙뉴스1=전남도]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월동해충인 먹노린재 발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벼 재배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먹노린재가 도내 21개 시군 7천 797㏊에서 발생해 지난해보다 19.8%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먹노린재는 낙엽속이나 잡초 밑에서 겨울을 보낸 뒤 모내기 시기에 논으로 이동해 벼의 잎과 줄기를 해치며 벼 줄기 속 어린이삭을 흡즙해 반점미의 피해를 주고 있다.

먹노린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답 이동 최성기인 7월 상순에 논두렁과 논 가장자리 위주로 약제를 살포하며 벼 어린시기 논바닥까지 물을 뺀 뒤 살포하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현재 전남 15개 시군에서는 친환경단지를 중심으로 33억원의 방제비를 편성해 중점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2차 발생기인 벼 출수기 전후인 8월 상·중순을 벼 기본방제기간으로 잡아 집중방제토록 할 예정이다.

전남농업기술원 한 관계자는“최근 먹노린재가 친환경단지를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먹노린재는 벼 밑부분에 서식해 벼가 성숙해질수록 방제가 어려워 생육초기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Service / Support
TEL : 010-2898-9999
FAX : 061-772-9003
ydbrudduf@hanmail.net
AM 09:00 ~ PM 06:00
광양본사 : (우)57726 전남 광양시 큰골2길 18(신금리) / 군산지사 : 군산시 산단동서로 246 (케이조선앤특수선 (내) / 장흥지사 : 전남 장흥군 회진면 가학회진로 840-1(진목리)) / TEL : 010-2898-9999 / FAX : 061-772-9003 / ydbrudduf@hanmail.net
상호 : 해륙뉴스1 | 사업자번호 : 311-90-81073 | 정기간행물 : 전남 아-00370 | 발행일자 : 2020년 05월 14일
발행인 : 유경열 / 편집인 : 유경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경열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경열 /
주요 임원:(서울.경인.충청.총괄본부장:장승호)(전남.북 총괄본부장:정영식)(총괄편집국장:이영철)(편집국장:윤진성)(안전보안관 본부장: 서정민)(구조대 본부장: 김성필)(본부장:양칠송, 유상길, 김상호) (사진담당: 이상희)
© 해륙뉴스1.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