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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소식

함평의 밤, 전통 불꽃 ‘낙화’로 물들다... 31일 "송년의 밤 행사", 엑스포공원서 개최

​이상익 함평군수 “군민과 국민 모두의 마음이 환하게 빛나는 만복의 새해 되길”
조경수 정치/사회부 국장   |   송고 : 2025-12-28 12:41:33

빛의 터널 안에서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터널 끝에는 아름다운 붉은 배경이 펼쳐져 있다. 사진제공=함평군

 

​[해륙뉴스1 함평= 조경수 기자] 전남 함평군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마지막 밤을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로 장식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연다.
​함평군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함평엑스포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 함평 겨울빛축제 송년의 밤 낙화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평의 사계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겨울빛축제’와 연계되어 기획되었다.

 

​■ 전통 ‘낙화놀이’로 액운 태우고 희망 기원
낙화놀이는 숯가루를 한지에 싸서 불을 붙이는 우리 고유의 전통 불꽃놀이다. 불꽃이 마치 꽃잎처럼 흩날리며 겨울밤을 수놓는 장관을 연출하는 세시풍속으로, 함평군은 이를 통해 한 해의 액운을 보내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새해 소망 나누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함평축제관광재단에서 준비한 관람객 참여형 경품 행사도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 이상익 군수, 시민들과 ‘웃음꽃’ 피우며 행복 기원
현장을 직접 살피며 군민들과 소통에 나선 이상익 함평군수는 따뜻한 덕담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의 모든 밤이 오늘처럼 아름답기를 바라며, 함평군민과 관광객, 그리고 모든 국민의 마음이 이처럼 환하게 빛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든 분이 만복과 함께 행복을 가득 충전하시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웠다.

 

​■ ‘함평의 밤, 빛의 향연’ 내달 11일까지 이어져
함평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전통과 빛이 어우러진 낙화놀이를 통해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며 “함평 겨울빛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열리는 2025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내년 1월 1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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