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학습동기 향상 연수로 배움의 온도 높인다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12월 8일과 12월 10일, 고흥중학교와 고흥여자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향상 지원 연수’를 열어 성장단계별 학습력 향상 방안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기 위한 동기 형성의 필요성과 기초학력의 지속적 보장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고흥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연수는 학습 지속을 위한 동기 향상 요소, 학습상황 점검을 통한 성장 전략, AI 시대의 학습력 강화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며, 관내 중학생과 교원 약 300명이 참여하였다. 강의는 광주대학교 박주정 교수가 맡아 학생과 교원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습동기와 기초학력의 연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례를 통해 실제 학습 고 민을 공유하고 해결 방향을 함께 찾는 연수로써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성장에 대해 고민하는 장이 마련됐다. 사제 간 소통을 강화하는 대화법, 가정·학교 협력 전략, 학습 여정을 설계하는 방법 등을 함께 다루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고흥여자중학교 학생은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기르는 것이 학습 성장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습동기 향상을 통해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학습동기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넓혀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자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