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면, ‘희망 2026 나눔캠페인’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 확산

1. 15일, 학교면사무소 앞에서 학교면 동행회 기부 사진 촬영 - 앞줄 왼쪽 세 번째 김우석 학교면장, 두 번째 임태섭 학교면 동행회장
2. 16일, 학교면사무소 앞에서 ㈜그린테크 기부 사진 촬영 - 왼쪽 세 번째 김우석 학교면장, 두 번째 노용균 그린테크 대표 사진제공= 함평군

[해륙뉴스1ㅣ조경수 기자]함평군은 12월 19일, 학교면 동행회(회장 임태섭)와 ㈜그린테크(대표 노용균)를 비롯한 지역 기업과 사회단체, 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전국적 나눔 운동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된다.

학교면은 기관·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역 전반에 나눔의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김우석 학교면장은 “여러 곳에서 십시일반 모금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가구에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학교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따뜻한 현장 스케치
㈜그린테크는 12월 15일, 학교면사무소 앞에서 현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학교급식동 협회와 등명회는 12월 16일, 각각 현금 50만 원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배경과 함께 “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커집니다”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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