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센터장 김도연)은 지난 6월 9일 발표된 기상청의 전국 폭염특보 발효·장마전선 조기북상 등으로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시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낮 12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에는 시원한 옷과 모자, 양산, 물 등을 휴대하여 적정 체온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어지러움, 두통, 빠른 심장박동, 구역, 구토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있는지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로 신고하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긴 후 부채나 젖은 물수건으로 손발을 식혀 체온을 내려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