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전남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남지역 예술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를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개인 창작활동을 위해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액 다건으로 지원하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진행키로 했다.
공모 분야는 전통예술을 비롯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문화예술연구 등 5가지 영역이다.
지원규모는 총 3억 원으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최소 3백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격조건은 도내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이밖에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공연예술계 지원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국비 3억 원을 확보, 인터넷 공연과 무관객 영상제작 등 온라인 형태 공연활동을 비롯 공연예술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다양한 공연예술창작 준비활동 지원 등을 위한 공모사업을 기획해 6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주순선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예술활동이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전남 예술인들과 문화예술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jact.or.kr) 또는 재단 문화사업팀(061-280-5822)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