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스마트폰 사용과 컴퓨터 작업이 일상이 되면서, 목·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의료계와 운동 전문가들은 문제의 출발점을 ‘잘못된 자세’에서 찾으며, 생활 속 자세교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지역 병·의원에서 목디스크 전 단계인 거북목 증후군 진료가 크게 증가했다. 허리 주변 근육이 약해지는 요통 환자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전문의들은 “통증이 생기고 나서 치료를 받기보다, 일상에서 자세를 바로잡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세교정 방법도 어렵지 않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고, 모니터는 눈높이와 수평을 맞추는 것이 기본이다. 스마트폰은 시선 아래로 깊게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좋다. 1시간 이상 같은 자세를 유지할 경우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지역 피트니스 센터에서도 ‘자세교정 클래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정확한 코어 근육 사용을 돕는 기구 운동이나, 굽은 어깨를 펴는 밴드 스트레칭 등이 대표적이다. 트레이너들은 “근력 강화만이 목적이 아니라, 몸의 균형을 되찾아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자세가 나오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전문가들은 자세 문제를 단순한 미용 차원이 아닌 건강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과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에게는 올바른 자세 습관이 필수라는 의견이 많다.
의료계는 “큰 병으로 이어지기 전에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이라며 “작은 실천이 생각보다 큰 변화를 만든다”고 조언한다.
박시현 정치부본부장 (gkyh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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