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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속보.단독.공동취재)

영산포읍 환원, 영산강 르네상스의 첫걸음


박연병 차관보·신정훈 위원장·윤병태 시장,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
조경수 정치/사회부 국장   |   송고 : 2025-11-26 07:40:22

ㅡ 여러장의 사진입니다. 터치하시면 많은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ㅡ( 윤병태 나주시장 SNS제공)

 

2025년 11월 25일, 영산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영산포읍 환원’을 주제로 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연병 행정안전부 차관보 직무대행이 직접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의 실태를 면밀히 살폈습니다.

 

영산포는 1937년부터 하나의 생활문화권으로 기능해온 ‘영산포읍’이었으나, 1981년 금성시 출범과 함께 영강동·영산동·이창동으로 분리되었습니다. 현재 세 동을 합쳐도 인구는 8천여 명에 불과하며, 실질적으로는 농촌지역임에도 ‘동’이라는 행정 명칭으로 인해 농어촌 자녀 특별전형 등 각종 혜택에서 배제되는 불합리한 구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도농복합도시 내 ‘동’을 과거 ‘읍’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제도적 해결의 물꼬를 텄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 명칭 변경이 아니라, 영산포라는 이름이 가진 역사적 정체성과 주민들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입니다.

 

또한 윤병태 나주시장이 추진 중인 ‘영산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와도 맞물려, 영산포읍 환원은 단순한 행정 개편을 넘어 지역 재생의 상징적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시대에 부합하지 않는 읍 설치 기준을 개선하고, 해당 개정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영산포는 읍입니다. 이름을 되찾는 일은 곧 공동체의 미래를 되찾는 일입니다. 박연병, 신정훈, 윤병태—세 이름이 함께 만드는 영산포의 새로운 역사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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