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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전국 순회 발언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

정치부 총괄본부장 박시현   |   송고 : 2025-11-25 08:09:45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전국 순회 발언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한 최고위원은 장 대표가 지방선거를 직접 언급하며 정부를 향해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는 존재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 점을 문제 삼으며, 이는 단순한 정치적 공세가 아니라 사실상 사전 선거 운동이자 내란 프레임을 악용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지적했다.

 

한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지금도 여전히 개엄과 내란의 망령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장 대표가 현 정부를 ‘개엄제를 방해하고 내란에 가담한다’는 취지로 비난한 발언을 예로 들며, “근거 없는 내란론을 반복하면서 지방선거 프레임까지 섞어 국민 불안만 조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장 대표의 전국 순회 행보 역시 지방선거를 앞둔 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짜여진 것이라며, “국가 혼란을 넘어 선거판을 흔들어 보려는 의도가 뚜렷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이미지를 상대에게 뒤집어씌우는 방식은 책임 있는 공당이 취할 태도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한 최고위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위기감 조성이 아니라 민생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라며 “근거 없는 내란 프레임, 조기 선거 프레임으로 국정을 흔드는 행태는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정당의 전국 순회가 민심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 분열적 메시지를 확산하는 무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 흔들기식 발언이 아닌 책임 있는 정책 경쟁으로 돌아올 것을 국민의힘에 촉구했다.

 

박시현 정치부본부장 (gkyh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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