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광양동부농협, 농업인 대상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은 지난달 24일 옥구슬건강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영농회장, 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밀착형 전기통신금융사기(이하, 보이스피싱 사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고령 농업인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검찰⦁금융감독원 사칭, 대출빙자형, 지인사칭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홍보 전단지, 사례집 등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유형과 대처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관내에서도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카드 배송원을 사칭해 명의도용으로 인한 카드 배송임을 연출하고,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한 후 재산을 편취하고, 수사 및 자금 검수 명목으로 대출 신청과 금전 요구를 하는 사례를 공유하며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문정태 조합장은 “최근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의 예방과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이와 같은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