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지난 13일과 17일에 걸쳐 새롭게 위촉된 해양재난구조대의 제도 이해 및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성산, 중문, 위미 등 각 지역 해양재난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 간담회는 올해 1월 3일부터 시행된 「해양재난구조대법」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해양재난구조대원의 법적 지위와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귀포해경은 오는 10월까지 관할 전 지역 해양재난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은 해양구조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며, ▲조직개편 사항 ▲구조활동 유의사항 ▲위·해촉 절차 ▲수당 청구 행정처리 등이며, 교육과 더불어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구조대원의 건의사항과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이번 교육과 간담회는 법령 개정에 따른 구조대원의 이해도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해양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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