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은 지난 15일 농작업대행으로 첫 모내기를 실시하며 풍성한 가을걷이를 기원했다.
이날 첫 모내기는 옥곡면 죽양마을 문상화씨 논에서 시작되었고, 문정태 조합장이 참석해 농가와 농작업대행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양동부농협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확보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위해 십수년째 농작업대행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 모내기를 위해 지난 겨울부터 논갈이(경운), 로타리(정지) 등의 농작업을 쉼없이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 탈곡, 건조, 수매까지 일련의 과정을 대행해주고 있어 수도작 농업을 업으로 삼고 계시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비롯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정태 조합장은 “앞으로 계속될 모내기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고품질 쌀 생산 등으로 인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농가를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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