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어제(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찰관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소속 경찰관 73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갱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장비 이용 구조법, 인명구조영법 등 다양한 교육 훈련을 준비하여 실제 구조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익수자를 구조할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인명구조자격증 신규 취득교육은 어제(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하며, 갱신교육은 4월 30일, 5월 1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한편, 지난 11일 서귀포시 화순항 3부두에서 해상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인근에 있던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경찰관이 즉각 익수자를 구조한 사례도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맞춰 경찰관 역시 그에 맞는 역량을 갖춰야 될 필요성이 있다.”며“이번 교육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한층 더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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