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어제(10일)와 오늘(11일) 연이어 육상의 차량 운전자와 해상의 익수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파출소 순찰팀은 어제(10일) 순찰 중 오전 9시 5분 제주 표선면 성읍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를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했다. 사고 현장은 2차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변으로 주변 차량을 통제하고 구조 작업을 진행해 운전자를 차량에서 안전하게 구조했고,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인계되었다.
그리고 화순파출소에서는 오늘(11일) 연안구조정 해상 출동차 이동 중 화순항 3부두 해상에서‘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확인 결과 폰툰 주변에서 익수자를 발견하고 즉각 구조하였다. 익수자는 약간의 타박상이 있었지만 병원이송은 원하지 않아 귀가하였다.
당신 현장에 있던 경찰관은“긴급한 상황 속에서 팀원 모두가 신속하게 협력한 결과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구조 대응 훈련과 현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륙뉴스1 #이영철총괄본부장 #서귀포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