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서정민기자.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10월 15일 상공회의소 등 광양 기업체 22개사와 함께 ‘반딧불 골목길 소화기함’ 설치를 위한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탁업체 대표단과 소방서장 등 직원들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기탁식에서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은 “우리 지역 마을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함 설치가 필수적이다”라며 “소화기함 설치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탁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광양소방서는 기탁금으로 총 60개의 골목길 소화기함을 제작, 설치할 계획이다. 소화기함은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주택 밀집 지역에 배치되어, 주민들이 신속하게 화재에 대응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이번 기탁식을 통해 광양시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며, 주민 안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광양소방서 정강옥 서장은 “반딧불 골목길 소화기함은 소방차 도착 전 주민들이 초기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며 노약자와 모든 주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함이 설치됨으로써 화재 사고에 대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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