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양경찰·민간방제세력 등과 협력, 해양오염사고 총력 대응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10월 9일 10:46경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역무선부두에 정박 중인 70t급 예인선 A호가 침몰되어
10월 11일까지 3일간 포항해양경찰·해양환경공단·방제업체가 총력 대응해 긴급방제를 완료 하였다.
사고가 발생하자 선박 11척과 인원 183명을 동원해 기름차단막,
회수장비 및 흡착재 등 이용하여 유출된 기름 약 14.9㎘(해수포함)를 회수 하였다.
또한, 침몰선박은 해상크레인을 동원해 인양을 완료 하였으며, 정확한 침몰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추가 기름유출을 대비하여 선박의 잔존 기름을 모두 회수 하였고,
사고선박 수리 후 안전한 장소로 이동조치 할 예정이다.
향후 사고해역 주변을 지속 순찰하여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해양환경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