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조기 기간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 주의-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주말을 포함한 대조기 기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한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하며,
최근 3년 10월에 발생한 보령 관내 연안사고는 총 8건으로 7명이 구조되었고 1명이 사망하였다.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남 일대 지역은 가끔 비가 내릴 것을 전망하고 있으며,
대조기 기간 조위 상승 예상에 따른 해안가 저지대 차량 침수·갯벌 고립 등
연안 사고가 우려되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령해경에서는 취약시간대, 사고다발구역 등 취약요소를 사전 파악하여 갯벌 및 해안가 등
순찰을 강화하고 항포구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및
파출소 옥외 전광판, 지자체 대형전광판 등을 통해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해안가에 방문하는 관광객과 해루질 등 갯벌 체험 활동객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상황과 물 때(밀물·썰물)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개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