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13일 오후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 있는 신진(안흥)항에서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수난 대비 기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여객선 침수・화재에 대비하여 승객 구조, 퇴선 유도, 응급환자 이송, 화재 진압 순으로
훈련을 진행하였다.
참가 세력으로는 태안해경 경비함정 5척을 비롯하여, 태안소방서 구급차 1대,
한국해양구조협회 드론 2대가 동원되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수난 대비 합동 해상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 간 수난 구조 체계를 점검하고
대형 선박 사고 시 등선 구조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