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끝파출소 캠페인 로고 컵홀더 활용, 민·관 협업 해양안전문화 조성에 기여-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 땅끝파출소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 대비 7월부터 8월까지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하여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구명조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소상공인 카페에 자체 제작한 구명조끼 입기 홍보 컵홀더 및 미니배너를 비치함으로써
매장을 이용하는 국민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생활 밀착형 홍보로 진행되며, SNS 등 2차 홍보효과도 기대된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완도서 관내 연안사고 총 53건 중 25건(약 47%)이
여름 휴가철 성수기인 7~9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카페 관계자는
“컵홀더와 미니배너를 통해 방문 손님들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여름 휴가철 해양 인명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해양안전문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