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해경, 레저객 등 연안해역 이용객 대상 구명조끼 무료대여 서비스 운영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7월 14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구명조끼 무료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안사고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모두 구명조끼를 미착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안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개인의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례가 많으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가 필수적이라는 의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해경은 실질적인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대여 희망자는 누구든지 파출소(북항, 영광) 방문을 통해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구명조끼 = 바다의 생명띠’라는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