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나서, 영광 법성항 이어 군산 비응항까지 지휘관 현장점검도 지속 실시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김인창)은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여객선 및 어선 안전운항을 방해하는
부유 쓰레기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해양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집중호우에 따른 영산강 하굿둑 수문개방 등으로 인해 항내 및
해안가로 유입된 쓰레기가 선박 안전 운항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방제함정 및
크레인을 이용해 목포해경 전용부두와 동명항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약 7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항내 및 선박 통항로 주변으로 유입된 쓰레기가 선박 안전 운항에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수거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청장은 지난 18일 영광 법성항에 이어 오늘 오후 군산 비응항에서 선박안전 상태와
긴급대응태세 등을 점검하며 지휘관 현장 점검을 지속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