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기름 저장시설의 안전관리 강화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해양시설의 안정성 강화를 통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00㎘ 이상 기름저장시설 12개소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으로 안전위해요인을 다방면으로 파악하고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의 개연성을 낮추기 위해 해양환경관리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기름저장탱크 주요 경보장치,
▲비상차단밸브 작동 상태 확인,
▲오염방지관리인 임무준수,
▲오염물질 처리·기록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 관리 주도의 안전문화 정착과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근 법령 개정사항을
안내홍보하고 안전관리 체계상 문제점, 안전규정의 미비점 등 개선과제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점검기간 동안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안전위해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스스로의 적극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