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항로상 위해요소 및 구명조끼 비치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봄철 성수기를 맞아 도서지역 축제 등에 따른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장(총경 김해철)은 목포-홍도 간 여객선과 홍도 유람선에 승선하여 항로 상 안전 위해요소 및
영업구역을 확인하고 구명조끼 비치 여부 등 승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여객선 항로를 운항하는 5톤 미만 소형어선(낚시어선 포함)을 대상으로 어선위치 자동발신 장비인
‘선박패스(V-PASS)’ 표출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선착장 내 안전관리 시설을 두루 살폈다.
또한, 홍도출장소를 방문하여 치안현황을 보고받고 건의사항 청취 및 노고를 격려한 자리에서
“빈틈없는 해양안전 관리와 함께 긴급 대응 태세를 상시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철 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한 바다를 편히 찾을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에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현재 관내 유선 3항로 8척, 도선 8항로 8척 및 여객선 26항로 43척이 운항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