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17. ~ 6. 16. 고위험 기름․유해액체 저장시설 안전점검 실시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관련
관내 해양시설(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이란 국민이 위험을 느끼는 대규모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위해요인을 발굴,
점검 및 개선하도록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활동을 말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양오염비상계획서에 대한 현장 이행 확인
△오염방지관리인 임무 준수 여부 및
오염물질 처리‧기록 관리 상태
△오염사고 대비∙대응 태세 확인
△사업장 자체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 확인 등이다.
목포해경은 300㎘ 이상의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5만 톤 이상 선박접안 하역시설 등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안전점검을 실시, 총 210건을 지적하여 207건에 대해 개선을 요청했다.
해경은 올해에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 및 외부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안전과 오염사고 유발 요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해양시설에서의 오염사고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사업장에서도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전하며, “지난해 지적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