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 발전 위한 적극적인 자문과 조언 다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4월 12일 오전 10시 20분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이정희 위원장과 김병로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첫 번째 정책자문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주권 수호, 불법외국어선 단속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양치안 발전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기 회의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1명의 자문 위원이 참석했다.
정기 회의는
△신규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업무 현황 보고
△불법외국어선 단속 동영상 시청
△경비함정 단속 장비 소개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해양경찰 전용부두에 정박한 3천톤급 경비함정과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하여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뒤, 각종 단속 장비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해상교통관제 실태를 살펴봤다.
회의에 참석한 이정희 정책자문위원장은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 치안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전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경찰행정 제도 개선,
해양안전, 해양주권 및 치안, 해양환경 분야의 전문가들로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발전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의
권고와 조언을 충실하게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자문과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회는 중부해경청 기본 정책, 발전 방향, 경찰행정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자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내부 역량, 해양주권, 해양안전, 해양치안, 해양환경 등 5개 분과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