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 과역119안전센터장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겨울철 사회적 약자대상에 대해 2월 한달간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였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 사용 시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한다.
보급 대상은 관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자탐미설치 아파트 등 50세대로 과역119안전센터 직원들이 직접 설치ㆍ보급에 나섰다.
과역119안전센터장(소방경 윤태훈)은 “겨울철 화재가 자주 발생하며 반지하 가구나 독거노인 세대는 대피가 어렵다”며 “독거노인, 반지하 가구 뿐만 아니라 주거용 비닐하우스, 일반 주택에서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