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8명 신규 위촉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해양환경보전활동에 관심이 많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8명을 추가 위촉 한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오염물질 해양투기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방치 쓰레기 수거 ▲해양환경 훼손 및 오염예방 홍보 ▲해양환경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관련 민간단체 회원, 해양수산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자로 2021년 91명이 시작하여 올해 106명이 활동 중에 있다.
2022년도에는 해안둘레길 비치코밍 등에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 6톤을 수거하였고, 해양오염신고 및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비치코밍 : 해변(Beach) + 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양쓰레기 수거하는 활동
특히, 이번에 위촉된 정의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요즘 해양플라스틱 쓰레기가 심각한 수준인데 나부터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
해안가를 찾을 때는 한 개의 쓰레기라도 수거하고 해양오염 발견시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우리 해양은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연중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