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지난 1일, 해상추락 사고 예방과 안전 경각심 제고를 위해 완도군 군외면 원동항 선착장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야간에 바닥이나 벽면을 이용해 특정 로고와 문구를 투영하는 장치로, 시인성이 높아 안전수칙을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송출 내용은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문구로 ▲레저기구 출항 전 점검 ▲구명조끼 착용 ▲원거리 활동(10해리 이상) 신고 필수 ▲선착장 이용 시 안전 사고 유의이다.
완도해경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ㆍ입항지로 활동자 왕래가 잦은 원동항을 설치 장소로 선정하였으며, 해양경찰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함과 홍보효과를 높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야간에도 안전수칙을 상기시킬 수 있는 ’로고젝터‘를 활용하였다“ 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상레저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