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오늘(29일) 오전 9시 15분경 통영시 국도 남동쪽 해상에서 A호(1559톤, 화물선, 승선원 13명)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이송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응급환자 B씨(53년생, 남)를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워 거제시 대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를 통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B씨는 선박이 기울어지며 균형을 잃고 작업 중이던 그라인더 날에 허벅지를 다치자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사고 즉시 붕대를 이용 응급조치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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