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해경이 화물선과 충돌한 낚시어선에 접근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jpg)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28일 오후 14시께 군산시 비응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은 최근 3년간 군산에서 발생한 5대 해양사고(충돌, 좌초, 전복, 침수, 화재)를 유형별로 분석해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충돌사고를 가정해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시와 육군 11해감대대, 민간해양구조대 등 3개 기관과 단체에서 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함정 7척가 동원됐다.
해경은 해양사고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시간과 장소 등을 공지하지 않고 불시에‘승선원 14명이 타고 있는 낚시어선이 화물선과 충돌해 침수 중’이라는 신고 메시지만 부여한 채 실제 기동훈련을 진행했다.
상황을 부여 받은 해경은 사고현장에 구조세력을 급파하고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는 한편 합동 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며 훈련을 시작했으며,현장에서는 ▲익수자 수색·구조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해양오염 확인 및 방제 ▲사고 원인 분석 등의 순서로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신광일 군산해경 경비구조과장은 “올해 마지막 수난대비 훈련이었던 만큼 평소보다 한층 더 강화된 내용으로 훈련을 진행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군 합동훈련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구조역량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난대비훈련은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사고로부터 사람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하는 정부차원의 종합계획인 ‘수난대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훈련을 실시하며,올해는 ▲현장구조·구급업무 역량강화 ▲해양재난 대응 역량 제고 ▲체계적 수색·구조 지원 기반마련 ▲민·관 구조 협력체계 고도화 ▲국가 간 수색·구조 공조 협력체계 확립 등을 목표로 훈련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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